[자주쓰는 직장인 날짜용어] 금일, 작일, 명일, 익일, 내주, 차주, 당월 등 날짜 뜻 총 정리

 

직장인들은 회의 등 약속을 잡기 위해 날짜를 표현하는 용어를 정말 자주 사용합니다.

 

자주쓰는 직장인 날짜용어

 

하지만 직장에서는 우리가 흔히 아는 어제, 오늘, 내일이 아닌 비즈니스 날짜 용어를 쓰는 경우가 많아 헷갈리기도 합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아직 날짜 용어가 익숙하지 않은 직장인이라면 더욱 어렵게 느껴질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금일, 작일, 명일, 익일 등 직장인이 자주 쓰는 날짜 용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하나하나 날짜의 뜻을 간단하게 총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 금일(今日)

▶ 작일(昨日)

▶ 전일(前日)

▶ 명일(明日)

▶ 익일(翌日)

▶ 차일, 내주, 차주, 내달, 당월

 

금일(今日)

 

금일은 '오늘'을 말합니다.

 

이제 금(今), 날 일(日)이라는 한자어로 지금 시간이 흐르고 있는 이 날이라는 뜻입니다.

 

• 예시
  • 금일 오후 3시에 회의 시작하겠습니다. = 오늘 오후 3시에 회의 시작하겠습니다.

 

작일(昨日)

 

작일은 '어제'를 말합니다.

 

어제 작(昨), 날 일(日)이라는 한자어로 오늘의 바로 전 날이라는 뜻입니다.

 

• 예시
  • 작일 작성했던 회의록, 공유 부탁드립니다. = 어제 작성했던 회의록, 공유 부탁드립니다.

 

전일(前日)

전일은 '바로 전 날'을 말합니다.

 

앞 전(前), 날 일(日)이라는 한자어로 어떤 날의 바로 앞 날이라는 뜻입니다.

어제라는 의미도 있어서 작일(昨日)과 비슷하지만, 전일(前日)은 기준이 되는 어떤 날의 바로 전 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예시
  • 오늘 출고된 이 제품은 전일 입고된 제품입니다. = 오늘 출고된 이 제품은 바로 전 날(어제) 입고된 제품입니다.

 

명일(明日)

 

명일은 '내일'을 말합니다.

 

밝은 명(明), 날 일(日)이라는 한자어로 오늘의 바로 다음 날이라는 뜻입니다.

 

• 예시
  • 명일까지 회의 보고서 제출바랍니다. = 내일까지 회의 보고서 제출바랍니다.

 

익일(翌日)

익일은 '다음 날'을 말합니다.

 

다음날 익(翌), 날 일(日)이라는 한자어로 어떤 날의 그 다음 날이라는 뜻입니다.

내일 또는 이튿날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특정한 어떤 날의 바로 다음 날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예시
  • 오늘 주문 시(8월 26일), 익일 도착 = 오늘 주문 시(8월 26일), 다음 날(27일) 도착 

 

차일, 내주, 차주, 내달, 당월

위에서 알려드린 날짜 용어 외에도 직장에서 자주 쓰는 날짜 용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 차일(此日): 바로 앞에서 얘기한 날, 그 날이라는 뜻입니다.
  • <예시> 김 대리, 내가 얘기했던 차일(그 날), 부장님께 보고서 제출했지?

 

• 내주(來週): 이 주의 바로 다음 주일이라는 뜻으로, 다음주라는 말입니다.
  • <예시> 이번 주는 시간이 안되니, 내주(다음주) 중으로 방문하겠습니다. 

 

• 차주(次週): 이 주의 바로 다음에 오는 주라는 말로, 내주와 같은 다음주라는 뜻입니다.
  • <예시> 차주(다음주) 월요일에는 오전 반차를 쓰겠습니다. 

 

• 내달(來-): 이번 달의 바로 다음에 오는 달로서 다음달이라는 뜻입니다.
  • <예시> 내달(다음달)까지는 작업이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 당월(當月): 어떤 일이 있던(는) 그 달이라는 말입니다.
  • <예시> 워크숍 장소는 워크숍이 있는 당월(그 달)에 알아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직장인이 자주쓰는 날짜 용어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용어들이 익숙하지 않은 신입사원 등의 사회초년생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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